미국 비트코인 & 암호화폐 세무보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자산으로 선정하고, 암호화폐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을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세계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암호화폐 관련 세무보고 요구 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IRS의 암호화폐 과세 지침

지난 7월, IRS는 디지털 자산 브로커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과세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침의 핵심은 암호화폐 수익 보고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무감사를 받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세무감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무보고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1. 암호화폐 판매 시 자본이득 또는 손실 보고
암호화폐를 판매할 때 발생한 자본이득 또는 손실을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2. 상품이나 서비스 대가로 암호화폐 수령
납세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을 경우, 이는 일반소득으로 간주됩니다. 수령한 날의 시장가격(Fair Market Value)으로 스케줄 C에 보고해야 합니다.

3. 채굴 및 스테이킹 소득
채굴이나 스테이킹을 통해 발생한 소득은 일반 소득으로 간주되며, 수령한 날의 암호화폐 시장가격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4. 디지털 자산 증여
디지털 자산을 증여(gift)로 처분하는 경우, IRS 양식 709를 보고할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구매한 후 계속 보유 중이거나 면세 기간에 기부했을 경우, 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암호화폐의 세금 계산
IRS는 암호화폐를 주식이나 부동산의 양도소득과 동일하게 자본소득(capital gain) 세율로 세금을 계산합니다. 암호화폐의 손익은 주식 등 다른 종류의 자본 손익과 합산하여 총이익과 손실로 계산됩니다.

장기 자본 소득: 1년을 초과하여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할 경우, 장기 자본 소득으로 분류되어 낮은 세율(0%, 15%, 20%)이 적용됩니다.
단기 자본 소득: 1년 이하로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할 경우, 납세자의 소득세율로 과세됩니다.

5. 암호화폐 취득 시점
암호화폐의 취득 시점은 암호화폐를 받은 시점 바로 다음 날부터 계산됩니다. 보유 기간에 따라 장기 보유냐 단기 보유냐가 결정되므로, 취득 시점이 중요합니다.

6. 서비스 제공 대가로 암호화폐 수령
서비스 제공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으면 소득으로 간주되며, 자영업자나 독립계약자로 일한 경우 자영업세(self-employment tax)도 납부해야 합니다.

7. 암호화폐 증여 및 기부
암호화폐를 증여받은 경우, 이는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나중에 매도 시 자본으로 인식됩니다. 증여받은 암호화폐의 원가는 이전 소유자의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기부 시 세금 공제: 1년 이상 보유한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증여 시점의 시장 가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미만의 단기 보유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원가와 기부 시점의 시장 가격 중 낮은 금액으로 공제가 가능합니다.

 

암호화폐 과세 지침에 따른 세무 보고 요구 사항은

1. 암호화폐 판매 시 자본이득 또는 손실 보고
암호화폐를 판매할 때 발생한 자본이득 또는 손실을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매도 가격과 취득 가격의 차이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2. 상품이나 서비스 대가로 암호화폐 수령
납세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을 경우, 이는 일반소득으로 간주됩니다. 수령한 날의 시장가격(Fair Market Value)으로 스케줄 C에 보고해야 합니다.
3. 채굴 및 스테이킹 소득
채굴이나 스테이킹을 통해 발생한 소득은 일반 소득으로 간주되며, 수령한 날의 암호화폐 시장가격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4. 디지털 자산 증여
디지털 자산을 증여(gift)로 처분하는 경우, IRS 양식 709를 보고할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여받은 암호화폐는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나중에 매도 시 자본으로 인식됩니다.
5. 암호화폐 기부
1년 이상 보유한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기부 시점의 시장 가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미만의 단기 보유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원가와 기부 시점의 시장 가격 중 낮은 금액으로 공제가 가능합니다.
6. 자영업세 (Self-Employment Tax)
서비스 제공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는 경우, 이는 소득으로 간주되며 자영업자나 독립계약자로 일한 경우 자영업세도 납부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 시 발생하는 손익을 보고하는 방법

1. 거래 기록 유지
모든 암호화폐 거래(구매, 판매, 교환 등)에 대한 기록을 철저히 유지해야 합니다. 거래 날짜, 거래량, 거래 가격, 수수료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2. 자본이득 및 손실 계산
암호화폐를 판매하거나 교환할 때, 자본이득 또는 손실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자본이득: 매도 가격 - 취득 가격
자본손실: 취득 가격 - 매도 가격
취득 가격은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지불한 금액과 관련된 수수료를 포함합니다.
3. 세무 양식 작성
자본이득 및 손실을 보고하기 위해 IRS의 양식 8949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양식에는 각 거래에 대한 세부 정보를 기입합니다.
양식 8949에서 계산한 총 자본이득 또는 손실은 "세금 신고서(Form 1040)" 의 스케줄 D에 보고됩니다.
4. 단기 및 장기 자본이득 구분
보유 기간에 따라 자본이득을 단기(1년 이하 보유) 또는 장기(1년 이상 보유)로 구분해야 합니다. 단기 자본이득은 일반 소득세율로 과세되며, 장기 자본이득은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5. 손실 상계
발생한 자본손실은 자본이득과 상계할 수 있으며, 만약 손실이 더 크다면 최대 $3,000까지 일반 소득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남은 손실은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6. 암호화폐의 사용에 따른 소득 보고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우, 해당 거래의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소득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양식 8949를 사용하여 보고합니다.

암호화폐 투자 시 발생하는 손익을 계산하고 보고하는 방법

1. 손익 계산 방법
암호화폐 투자에서 손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 가격 기록: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의 가격과 수수료를 기록합니다.
판매 가격 기록: 암호화폐를 판매할 때의 가격과 수수료를 기록합니다.

자본이득 계산:
자본 이득: 판매 가격 - 구매 가격
자본 손실: 구매 가격 - 판매 가격

 

보유 기간 구분:
단기 자본이득: 1년 이하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한 이익
장기 자본이득: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한 이익
이러한 계산을 통해 각 거래의 손익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

2. 손익 보고 방법
암호화폐의 손익을 보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무 양식 작성:
Form 8949: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기록하는 데 사용됩니다. 각 거래에 대한 날짜, 자산 종류, 매도 가격, 구매 가격, 손익 등을 기입합니다.
스케줄 D: 양식 8949에서 계산한 총 자본이득 또는 손실을 보고하는 데 사용됩니다.
세금 신고: 자본이득은 세금 신고 시 포함되어야 하며, 단기 및 장기 자본이득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손실이 발생한 경우, 자본이득과 상계할 수 있으며, 손실이 더 클 경우 최대 $3,000까지 일반 소득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암호화폐 투자 시 발생하는 손익은 거래 기록을 통해 정확히 계산하고, 세무 양식을 통해 보고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세무적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투자 성과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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